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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이야기

(공포 실화)유이태의 치료제 -무서운이야기 유이태의 치료제 조선 숙종(1674∼1720)때의 인물인 백원 유이태(劉以泰)는 명의로 이름난 분입니다. 흔히 드라마 때문에 허준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지만 허준이 더 전의 인물이지요. 거창군 위천면에서 태어나 남다른 재주와 총명을 갖고 의학에 통달하였고 뒤에 산청군 생초면 신연리에 옮겨 살았는데 천하의 명의로 이름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본댁으로 나라에서 급히 연락이 왔습니다. 청나라의 강희종이 중병을 앓게 되어 조선의 명의 유이태를 찾는다는 것이었죠. 숙종이 이를 받아들여 유이태는 두 달의 기한으로 송나라로 왕진을 가게 되었습니다. 청나라에 이르러 강희제의 병을 진맥하여 보니 천문창(天門瘡)이라고 하는 두창이었습니다. 이 병은 “남등창 여발저”라고 하여 고름병으로 요즘 말로 세균성 피부병의.. 더보기
(2ch괴담)타케다 -무서운이야기 초등학교 무렵, 우리 반에는 타케다라는 난폭한 자식이 있었다. 보기에는 멀쩡한데, 기본적으로 과묵한 녀석이 입을 열었다 하면 대개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말이었다. 게다가 바로 손찌검을 하기 일쑤라 다들 싫어했었다. 싸움실력도 보통이 아니다보니, 덩치가 더 큰 녀석이라도 맞설 엄두를 못 낼 정도였다. 옛날에는 그런 놈이 아니었는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걷잡을 수 없게 됐다는 듯 했다. 그놈하고 싸울 때면 얻어맞는 것도 물론 기분 나쁘지만, 깨무는 게 정말 싫었다. 특히 머리카락을 마구 물어뜯어, 정말 미친건가 싶을 정도였다. 나도 한번 당한 적이 있는데, 아무 짓도 안했는데도 흠씬 얻어맞고 엉엉 울었다. 코피가 멈추지 않아 무서웠던게 아직도 기억난다. 내가 살던 마을은 주택가에 있었다. 단지와 아파트가.. 더보기
(공포 실화) 저주 -무서운이야기 약 2005년부터 시작되어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이다. 우리 동네에는 돈놀이를 하는 할망구가 있다. 살인적인 이자에 개념없고 저돌적인 추심행위를 자행하며 푼돈부터 목돈까지 빌려준 돈은 끝까지 받아내는 인물로써 별명이 ' 살아있는 금융 ' 이다. 할망구의 빚독촉은 당해본 사람만 아는 정말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나같은 경우엔 차라리 건달들이 찾아와 야산에 삽으로 땅파고 묻히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골백번도 더 할만큼 엄청난 고통이었다. 우리집도 급전을 한번 빌려쓴 적이 있었는데 이자를 원금에 붙여 거기에 이자를 붙여 우리가 빌려쓴 800만원은 단숨에 4500만원으로 늘려버렸다. 그일로 할망구와 고소,고발을 주고받고 회생과 파산신청으로 우리집은 박살이 났었고 그 일로 할망구 집쪽으로는 정말로 오줌도 누지 않는다.. 더보기
(공포 괴담) 제말좀 들어보세요.. -무서운이야기 구름이 바람에 실린 채 푸른 하늘 사이로 유유히 흘러가고 있다. 그 구름이 학교 운동장 벤치에 그늘을 넓게 만들었다. 그늘 속 나란히 앉은 두 남학생의 근처로 다가간다, 두 사람의 밝은 표정이 보인다, 마침내 말소리까지 들린다. " 아, 경찰대학교는 개뿔. 경찰행정학과도 겨우 붙었네. 그나마 국립대라 다행이지, 사립이었으면 집에서 한 소리 들을 뻔 했어. " " 너희 집 잘 살잖아. " " 그러게 말이다. 좀 도와줘도 되는데 뭘 그리 하나 밖에 없는 아들래미 강하게 키우시겠다고, 내 힘으로 혼자 벌어서 학비 내고 밥 먹고 다 하라시잖아. " " 평소에 효자 노릇을 했어야지. 모든 결과는 습관의 거울인거야. " " 쩝. 너답다. 너다워. 어쨌든 기원이 너는 좋겠다? 서울대를 다 붙고? " " 고마워. 하지.. 더보기
(공포 괴담) 죽음 목격 후 -무서운이야기 떄는 7년전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이야기다 중간 고사를 끝내고 나와 예민이 또 내 친구 커플 이렇게 넷이서 학교 밑 지하 소주방에서 술을 먹고 있었다.. 한창 시험을 끝내서 부어라 죽자 마시자 하는 분위기 편안하고 신나게 놀고 있었다. 한 12시쯤 되니.. 갑자기 나는 오줌이 마려웠다. "아~ 나 씨.발 오줌 싸고 올께.." "싸게싸게 싸고 와라 썅.눔.아.." 근데.. 그 소주방이 지하라서 화장실이 진짜 높게 있었다. 아니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고 높았다.. 뒷문으로 해서 돌아간 나 끼그더더덕... 하고 문을 열고.. 힘들게 계단에 올라갔다. 술이 조금 골아서 헤롱 헤롱 대며 겨우 올라가니 휘리리릭~~~ 뭔가가 내 옆을 스쳐갔다. 그러더니 들리는 소리 "쿵!!!!!!!!!!!!!!!!!!!!!!!!!!.. 더보기